| DATA BOX 96-99년 마약류 및 약물남용 예방상담센터 상담통계로 본 약물남용 현황 상담통계기간 : 96-99년 10월 가. 상담유형(단위 : %) | 유형 연도 | 전 화 | 내방상담 | PC상담 | 계 | | ARS상담 | 일반전화 | 수신자부담080 | 소계 | | 1996년 | 7.3 | 22.3 | 63.1 | 92.8 | 5.7 | 1.5 | 100 | | 1997년 | 2.5 | 29.7 | 44.9 | 77.3 | 1.5 | 1.1 | 100 | | 1998년 | 0.7 | 34.1 | 37.4 | 72.3 | 6.8 | 0.8 | 100 | | 1999년 | 0.5 | 28.5 | 37.9 | 67.1 | 2.2 | 0.5 | 100 | 전체 상담건수는 1998년과 1999년의 근소한 차이를 제외하고는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상담유형별로는 전화상담, 내방상담, PC상담 순으로 전화상담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유형별 비율을 고려하면 전화상담은 1996년 92.8%에서 1999년 67.1%로 전체 상담에서의 비율이 감소하는 반면 내방상담은 1996년 5.5%에서 1999년 25.0%로 상당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그 밖에 PC상담은 1-2%정도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PC상담은 현재 서울상담실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데 96년부터 99년까지 변화 없이 상담이 많지 않음은, 상담 요청시 익명성에 대한 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것과 약물남용자들이 자신을 드러내기를 매우 꺼리는 성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PC보급의 확산과 인터넷 사용인구의 증가로 인해 사이버 상담이 점차 활성화될 것을 예측할 때 피상담자의 익명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내방상담의 증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내방상담자들이 약물중독 후 치료기관을 통해 치료경험을 하였거나 단약을 시도한 후 실패한 경험이 있는 내담자가 중심을 이룬다는 것을 볼 때, 내방상담의 증가는 이러한 약물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재활의지를 비추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는 적절한 상담의 중요성만큼 다른 기관이나 상담센터와의 연계, 의뢰를 포함한 사후관리(after care)와 재활시설의 요구를 대변해준다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전화상담의 이용건수가 매년 꾸준한 증가를 보이는 것은 약물남용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의 증가, 사회적 요구를 지시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나. 상담대상자 (단위 : %) | 구분 연도 | 남 | 여 | 무응답 | 계 | | 1996년 | 79.2 | 20.8 | | 100 | | 1997년 | 80.4 | 18.8 | 0.8 | 100 | | 1998년 | 84.5 | 14.6 | 0.9 | 100 | | 1999년 | 75.5 | 21.5 | 3.0 | 100 | * 무응답은 전화상담시 익명성에 대한 요구로 밝혀지지 못한 부분 ㄱ. 성별 평균적으로 약물관련 상담요청자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4배에서 6배까지 많았으며 1999년의 경우 남자 75.5%, 여자 21.5%로 남자가 여자에 비해 3.5배 정도 높으나, 점차 여성의 비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약물사용율에서 남녀의 사용율이 전반적인 약물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높은 사용율을 보이는 것과 무관하지 않으며, 이는 대부분의 남성이 경제활동인구집단으로서 가족부양의 책임을 포함한 사회적 책임 및 부담감에 따른 스트레스의 증가 등과 향락산업에 대한 노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남성에 비해 여성남용자의 사회적 노출이 적은 점과 남성남용자의 성적 문란함에 대한 약물사용사례를 접할 때, 본 통계에 집계되지 않은 잠재된 여성남용자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여성남용자의 증가측면을 볼 때 여성도 남성과 같은 사회적 역할이 점차 증가하는 것과 더불어 사회적 취약지역에 접근기회의 증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약물남용시의 특징상 성관계의 문란함으로 남성뿐 아니라 그 상대자인 여성의 노출이 증가하는데 기인한다고 본다. 즉, 약물남용예방교육실시에 있어 남,녀 통합적인 접근법과 모르는 사이에 약물사용자가 되어 남성남용자에 의한 약물사용관련 협박과 남성남용자를 다루는 여성의 고통호소의 증가를 생각할 때 남,녀를 차별화한 교육방안이 요구되며. 여성에 대한 대국민 예방교육활동이 적극적으로 모색되어 져야 할 것이다. ㄴ. 연령 (단위 : %) | 구분 연도 | 19세미만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이상 | 무응답 | 계 | | 1996년 | 36.1 | 29.3 | 23.0 | 8.6 | 1.5 | 1.5 | | 100 | | 1997년 | 35.3 | 26.6 | 27.0 | 7.2 | 1.5 | 1.0 | 1.4 | 100 | | 1998년 | 33.7 | 28.4 | 22.0 | 11.0 | 2.1 | 0.4 | 2.4 | 100 | | 1999년 | 46.0 | 18.0 | 15.4 | 8.4 | 1.3 | 0.5 | 9.8 | 100 | 상담대상자의 연령은 19세미만의 청소년과 20-30대의 젊은 성인들의 비율이 높았으며 이중 19세 미만의 경우 1996년 36.1%에서 1999년 46.6%로 계속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이는 약물남용자의 비율이 저연령화 되고 있으며 양적인 측면 자체도 증가하고 있음을 잘 대변해준다고 볼 수 있다. 청소년은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발달과정에 있으므로 이러한 청소년 약물남용자의 증가로 인한 폐해는 매우 심각하며 따라서 이들이 성인으로 진행되기 전에 적절한 예방교육 및 약물거절기술의 습득으로 청소년 스스로 약물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도록 해야한다. ㄷ. 직업 (단위 : %) | 구분 연도 | 학생 | 자영업 | 기능직 | 개인 사업 | 전문직 | 서비스직 (유흥업) | 회사업 | 주부 | 무직(수감,자퇴,실직) | 무응답 | 기타 | 계 | | 1996년 | 32.3 | 8.7 | | | 2.5 | 2.8 | 2.0 | 3.6 | 30.8 | 15.0 | 2.2 | 100 | | 1998년 | 23.3 | 5.8 | 5.3 | 2.3 | 1.0 | 3.7 | 2.7 | 2.2 | 41.5 | 9.3 | 2.9 | 100 | | 1999년 | 19.6 | 2.8 | 4.0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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