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퇴치를 위한 수요감소전략"
- 약물 남용 예방프로그램을 위한 지역사회 준비성 평가 마약퇴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약물남용예방프로그램을 구상할 때,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예방분류체제-보편적, 선별적, 지시적 예방-를 본고에서 연재 형식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의 국립의료원(IOM)이 개발한 이 새로운 예방분류체제는 약물남용예방프로그램을 제1차, 제2차, 제3차 예방의 연속체로 보았던 전통적 공중보건분류체제에 본질적인 이슈를 제기했다. 즉, 이런 전통적인 개념은 예방과 개입 및 치료에 대한 접근에서 혼동을 일으켜 그 차이에 대해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그렇게 혼동을 주게 되었던 전통적 개념을 좀더 살펴보면, 앞서 말했듯이 전통적 개념에서 예방은 제1차, 2차, 3차 예방의 연속체로 보았는데, 1차 예방프로그램은 새로운 사용자수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불법 마약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2차 예방프로그램은 약물을 남용하기 시작한 사람을 치료함으로서 약물남용 추세를 감소시키고자 한다. 그리고 3차 예방프로그램은 종종 치료라고 하는데, 만성적 약물남용자와 관련된 건강 문제를 치료하는 개념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이런 분류체제에서는 예방과 치료를 구별하는데 혼란을 주고 있기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다. 그래서 미국의 국립의료원은 NIDA가 채택한 예방의 새로운 분류체제를 제안하였는데, 그 새로운 예방분류체제는 보편적, 선별적, 지시적 예방이라 는 용어를 사용하여 예방과 치료를 명확히 구분하였다. --우리 운동본부에서도 전통적 개념에 대한 접근으로 예방교육과 치료의 양립적 입장에 서서 활동영역을 구분하는데 혼란을 주었던 점이 있다. 마약퇴치를 위한 전문적인 예방단체로서의 방향성을 잡는데 이 접근법이 도움이 될 것이며, 약물남용예방프로그램을 시도하는 다른 지역사회의 단체에서도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광범위한 활용범위를 갖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 분류체제에서는 표적 대상의 '위험요소'와 '보호요소'에 근거하여 예방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즉, 표적 대상의 연속체에 따라 예방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보편적, 선별적, 지시적 예방모델을 제시하고, 그 표적 대상의 연속체의 정도는 '약물남용 위험 상태에 있는 개개인'으로 정의되며, 그 위험정도에 대한 결정은 물질남용과 관련된 위험요소와 보호요소의 결합에 근거한다. 이러한 새로운 예방분류체제를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약물남용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할 때, 그 지역사회가 지니고 있는 준비성에 대한 평가활동과 예방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소개될 훈련프로그램들의 목적은 약물남용 지역예방가들을 대상으로 약물남용 예방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설명하여 그들의 평가능력을 높이고, 약물남용 예방프로그램을 위한 지역사회 준비성을 높이는데 있다 <프로그램 소개> "약물남용 예방과 지역사회 준비성 훈련 개요" 모듈Ⅰ : 약물남용예방프로그램 소개(전체 소요시간 : 1시간50분) ※ 활동4번부터는 다음 소식지에 연재 [활동2] 예방프로그램 개인사례연구 (30분) 참가자들이 약물남용예방프로그램에 관여하고 있을 때 특정 사건과 그 프로그램의 성공, 그리고 어려웠던 부분을 생각하도록 한다. (참가자들은 특정 예방활동-대중매체캠페인 혹은 기금모금활동 등-이나 보다 광범위한 지역사회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참가자들이 예방프로그램에 관여한 적이 없다면, 그들이 알고 있는 예방프로그램을 생각하거나,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참가자와 함께 작업하도록 한다. 다음의 연습 문제를 참고하여 작성하도록 한다. 10분 후 참가자들은 다른 참가자와 짝을 지어 자신의 예방훈련에 대해 파트너에게 말한다. 5분 동안 말하고 역할은 바꾼다. 5분 후 종료되면 역할을 바꾼다. 5분 후 종료된다. 활동 3: 강의-모듈 Ⅰ 개관 (5분) 주요 이슈에 초점을 맞추어 모듈Ⅰ의 내용과 흐름을 개괄적으로 제시한다. 참가자들에게 다음의 활동을 하도록 한다. 예방이 무엇인지 토론한다 세 가지 예방모델에 대해 배운다 특정 지역사회 혹은 집단에 이런 모델을 적용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 예방 모형 (학교, 가족, 지역사회에 근거한 예방전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