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마약없는 밝은사회

마약류폐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모두의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일반
  • Home
  • 예방자료
  • 간행물
  • 정기간행물

정기간행물

기본 테이블 상세
제목 신종마약 비상사태
등록일 2001-03-29
조회 4,461

신종마약 비상사태                                                            편집부 

신종마약 "LSD" "엑스터시" 투약 여대생등 적발

  대학가 테크노바를 중심으로 여대생 등 20대 여성들 사이에 초강력 환각제인 'LSD'와 신종 마약인 '엑스터시(XTC)'가 공공연하게 유통 투약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지검 강력부(문효남·文孝男 부장검사)는 16일 해외에서 LSD와 엑스터시 등을 밀반입해 유통시킨 혐의로 미국인 드와이트 밀러(27·무직)와 캐나다인 영어강사 브라닌 에밀리 영(29·여), 황광진씨(37·미국 이름 스캇 황) 등 재미교포 중간판매책 2명, 카페 여주인 윤모씨(25)를 포함한 20대 여성투약자 6명 등 모두 10명을 구속기소하고 테크노바 DJ 강모양(19) 등 10대 여자 2명을 치료를 조건으로 기소유예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LSD 178조각과 엑스터시 52정, 해시시 4.5g 등을 압수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미국 모델 출신인 밀러는 올해 2월 태국 방콕에서 미화 4500달러를 주고 마약 구입을 부탁하고 국내에 들어온 뒤 3월 초 네덜란드에서 우편물로 숨겨 배달된 엑스터시 100정과 LSD 190조각을 전달받아 에밀리 영을 통해 유통시킨 혐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출신인 황씨 등 재미교포 2명은 에밀리 영 등으로부터 엑스터시와 LSD, 대마의 수지를 농축한 해시시 등을 구입해 서울H대 근처 테크노바인 M클럽에 드나들며 알게 된 20대 여성들에게 유통시키고 일부를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과 함께 투약한 사람들은 E여대를 졸업한 카페 여주인 윤씨와 H대미대 대학원생 이모씨(24·여), D대 무용과 재학생 문모씨(22·여), S대재학생 방모씨(19·여) 등 고학력 20대 여성이라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이들 중 일부가 지난해 말 서울 워커힐호텔 1층 연회장에서 엑스터시와 LSD를 잇따라 투약한 뒤 ‘환각 망년 파티’까지 벌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검찰조사에서 “테크노바에 출입하는 젊은이의 30% 가량이 마약을 경험한 것으로 안다”고 진술했다고 검찰은 전했다.(동아일보 4월 17일자)

검찰에서 발간한 마약범죄백서에 따르면 99년 한 해 적발된 마약사범의 수는 1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단지 단속된 사범의 수에만 국한된 수치이지 실제 잠재된 사용자를 추산해 본다면 10배에서 많게는 20배까지 보고 있는 것이 정설이다.

  또한 최근 사용사례를 보면 기존의 필로폰, 대마초 등의 약물에서 LSD, 야바, 엑스터시 등 신종마약사범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신촌, 홍대 앞 테크노 바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이들 신종마약에 대해 알아본다.

LSD

지난 16일 강남, 신촌 일대의 테크노바에서 LSD를 복용하다 검찰에 적발돼 LSD라는 초강력 싸구려 환각 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960년초 미국의 심리학 교수에 의해 처음 세상에 등장한 LSD라는 환각제는 1960년대 중반부터 미국의 젊은이들이 폭발적으로 복용해 엄청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이 환각제를 복용하고 고층빌딩에서 자살하는가 하면 한 여자는 알몸으로 거리를 질주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LSD는 70년대 미국에서 법으로 금지하고 강력한 단속을 통해 자취를 감추었었다.

 LSD는 90년대 초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적발되면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고 급속한 확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SD는 극소량인 25 마이크로그램(먼지1입자 크기)만 투약해도 4-12시간 동안 환각증세를 지속시킬 만큼 강력하다. 게다가 환각증상이 심하고 염색체에 치명적인 문제를 발생시켜 기형아를 츨산, 유산등 심각한 후유증이 뒤따른다. 또 LSD는 환각증세에서 예측할 수 없는 행위를 하기 때문에 더울 위험하다.

 LSD는 다른 마약에 비해 매우 값싼 편이다.LSD 한 조각이 2만원 정도에 불과해 유흥가를 중심으로 젊은이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것. 또 알약형태거나 빨아 먹을 수 있는 형태로 제조되기 때문에 단속도 쉽지 않다.

엑스터시(MDMA, 도리도리)

암페타민계 유기화학물질로 우울, 수면문제, 편집증, 구역질, 실신, 오한 등 부작용을 발생시키며, 심장박동과 혈압을 증가시켜 순환기 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위험하다. 또한 생각과 기억에 관여하는 뇌부위에 장기간 지속되는 손상을 입힌다. 백색분말, 캡슐, 알약 형태로 밀거래 된다.

야바(YABA)

야바(YABA)는 필로폰에 헤로인등을 3대 7로 섞어 만든 강력한 환각 흥분제로 식용상실, 불면, 정신착란, 구토, 혼수와 같은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캡슐, 알약 형태로 유통된다.

법적처벌

LSD의 경우 -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

                - 영리 목적이거나 상습적 사용의 경우 :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

MDMA 등의 경우 - 10년 이하 징역 도는 1천 만원 이하의 벌금

                  - 미성년자에게 교부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댓글
0
이름 : 비밀번호 :
0 / 300

현재 페이지의 콘텐츠 안내 및 정보 제공에 만족하십니까?

확인
비밀번호 확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