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본부(02-586-4466)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2001년 1차 이사회 개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3월 30일 2001년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3기 이사진의 마지막 이사회인 이날 마퇴본부는 7년간 이사장을 재임한 민관식 이사장(전 문교부 장관,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후임으로 김명섭 의원(민주당,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민관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년간 여러 이사님들의 도움으로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이만큼 자리잡게 됐다”며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사장 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민 이사장이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는 신임 이사장 선임에 들어가 김명섭 의원을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선임했으며 민관식 현 이사장을 명예총재로 추대했다. 한편 2000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200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조정 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진첨부 : 서울1)
중독없는 사회, 그 날을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1년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 참가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마퇴본부는 '중독없는 사회 행사' 중 박람회 부분에 참가, 부스를 설치하고 청소년 약물 오·남용의 위험에 대해 홍보했다.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이·취임식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4월 20일 오후 5시 팔래스 호텔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4기 이사장에 취임한 김명섭 의원(민주당, 국회정보위원장)은 “92년 설립된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문제 해결에 많은 공로를 세웠으나 “심각한 사회병리현상 중 하나인 마약 문제는 민간운동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돌파구를 찾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로운 홍보기법을 도입하고 계몽운동을 실시하는 한편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약 문제를 범사회적 책무로 인식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관식 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마약퇴치운동의 성과가 단순히 숫자로 증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재임중 얼마나 기여했는지 착잡한 심정”이라고 밝히고 “남은 여생을 마약퇴치운동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길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전용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찬호·윤여준 의원, 한석원 대약회장, 김재정 의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민관식 전 이사장은 명예총재로 추대됐다. 한편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초도이사회에서는 사무총장을 비롯한 이사진 선임을 완료했다. (사진첨부 : 서울 2)
약물상담 자원봉사자 교육 서울 본부에서는 3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약물상담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현실요법>, <가족치료>, <대상관계이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콜롬보 플랜 주최 프로그램 참가 마약류 예방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본부는 1998년 IFNGO(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국제 NGO들의 모임)에 정회원으로 가입, 각국의 마약류 및 약물 오, 남용 예방활동 단체들과 활발한 교류를 갖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상담실 이미영 상담원과 광주 윤현준 상담실장은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사회관계 기술 훈련>에 참석했다. 이어 4월 9일부터 13일까지 본부에서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 2차 사이버공간 기술을 이용한 약물남용예방연수 워크샵>에 참석했다. 또한 본부 이한덕 기획팀장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의 암페타민류 남용 예방 세미나>에 참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