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퇴교실 운동본부에서는 약물문제에 대한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각회별 중·고생 20명)으로 실시한 마퇴교실이 7월 27일부터 8월 3일에 걸쳐 총 4회로 실시했다. 이번 마퇴교실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시간을 활용하여 약물예방교육 및 사회기술훈련에 참여하였다. 마퇴교실 교육 중에는 횡성에 있는 치료재활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약물중독자들의 재활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기도 했으며, 약물대처훈련을 위한 역할극 참여, 영화프로그램, 집단상담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2001년 약물남용예방 지도교사 연수 운동본부에서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에 걸쳐 경찰수사연수소에서 서울지역 양호교사들을 대상으로 2001년 약물남용 예방 지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선 학교에서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의 현황과 폐해를 정확히 인식하고 대처방법을 습득하여 학교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예방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약물남용의 현황과 대응, 마약류관리와 예방치료 현황, 약물남용예방과 지도교사의 자세, 자기존중기술, 약물에 대한 이해, 약물남용 청소년 집단상담프로그램, 가치명료화과정 등이 진행되었다.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운동본부에서는 보다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공중파 방송 3사에 걸친 방송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매주 수요일 MBC를 통해 TV 자막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8월 중순부터는 KBS를 통해 현재 마약류 실태와 사용자의 피해 고백 등을 담고 있는 캠페인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또한 SBS 라디오 오후 10시 <김동완의 1010클럽> 방송 전후에 캠페인 광고를 방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