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본부(02-586-4466) ● 2001 약물상담 전문가 양성교육 서울 본부는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2001 약물상담 전문가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약물남용예방을 위한 상담 및 치료·재활 분야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은 현장중심적인 내용을 위주로 하고, 교육수료 후 마약류 및 약물남용에 대한 예방과 상담 전문인력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교육은 서초여성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약물상담 및 약물남용예방 실무자, 심리학·사회사업학·교육학 등 관련 학과전공 대학원생 및 의료관계 종사자, 교사 등이며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 이수자에게는 약물상담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증이 발급되었으며 지역사회연계망 회원자격을 부여했다.
● 청소년 마약퇴치 EXCITING CONCERT 더 이상 '하지마!'라는 강압적 지시는 통하지 않는다. 청소년들은 그네들 나름대로의 문화공간을 원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김명섭)에서 매년 마련하는 새로운 코드의 마약퇴치 캠페인, 청소년 마약퇴치 Exciting Conert가 10월 28일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16,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검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삼성전자, 고려 E 스쿨이 협찬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특별시, 경찰청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유승준, 김현정, 이정현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관람하는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날 공연장에서 대검찰청 마약부장 서영제 부장검사는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들의 마약류 사용은 장래에 치명적인 해악을 준다'며 '이러한 자리를 앞으로 자주 만들어 청소년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청소년 마약퇴치 Exciting 콘서트는 다른 공연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코너들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무대 옆에서는 X-GAME 시범이 펼쳐졌고 본 공연 시작 전 행사로는 청소년들이 직접 출연한 <댄스 퍼포먼스>, <풍물패 공연>, <노래가사 바꿔 부르기>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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