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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2-05-30
조회 4,753

다이어트 위해 히로뽕 투약

부산 연산경찰서는 5일 살을 빼는데 특효가 있다는 유혹에 넘어가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로 조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히로뽕을 투약하면 살이 쉽게 빠진다고 자랑하고 히로뽕을 건네 준 반모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같은 집에 사는 반씨가 히로뽕을 맞으면 살이 쉽게 빠진다고 자랑하자 50만원을 주고 반씨로부터 히로뽕을 건네받아 지난 1일 오후 4시께 자신의 집에서 히로뽕을 투약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향신문, 2002/01/05)

신종 마약류 사범 급증

엑스터시, 야바 등 신종마약과 히로뽕 사범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지난 한해동안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5,041명을 검거, 이중 3,73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히로뽕과 신종마약 등 향정신성 의약품 사범은 3,530명으로, 전체 마약류 사범의 70%에 달했다. 이는 2000년에 비해16.1% 증가한 것으로, 중독성 및 자극이 강한 신종마약 복용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분석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전체의 40.9%인 2,063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1,552명(30.8%), 40대 923명(18.3%) 순이었다. 10대 미성년자도 68명이 적발돼 전체의 1.4%를 차지, 마약이 청소년층에까지 급속하게 파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직업별로는 무직 2,155명(42.7%), 상업 774명(15.4%), 회사원 746명(14.8%) 등이 대부분이었으나 택시운전사, 가정주부, 학생, 연예·예술인 등도 포함돼 있어 마약류 확산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한국일보, 2002/01/14)

환각상태 30대, 가족 붙잡고 인질극

대전시 중구 대흥동 모 여관 내실에서 여관 주인 이모씨가 히로뽕 환각상태에서 자신의 아내와 처제, 딸 및 4촌 여동생 등을 흉기로 위협하며 경찰관 20여명과 대치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히로뽕을 투약한 채 귀가해 거실에서 자고 있던 처제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한 뒤 가족들을 감금하고 있던 중 이웃 주민이 찾아오자 경찰에 신고된 것으로 알고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 2002/01/16)

부산 친구 집들이서 히로뽕 나눠 투약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 배재덕 검사는 집들이를 하면서 친구들과 히로뽕을 나눠 투약한 혐의로 박모씨와 한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김모씨를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친구사이인 이들은 박씨의 신혼집에서 집들이를 한 뒤 친구 손모씨로부터 구입한 히로뽕을 집 앞에서 커피에 타 나눠 마시는 등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향신문, 2002/01/21)

히로뽕 투약한 택시운전사

경기도 과천경찰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로 이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충북 제천시 제천역 주변에서 메스암페타민을 구입한 뒤 역 주변에 세워 놓은 주모씨의 승합차 안에서 주씨와 함께 투약한 혐의다.(경향신문, 2002/01/21)

암환자에게 히로뽕 유혹 판매책 2명 영장신청

부산지방경찰청은 암 환자에게 히로뽕을 판매한 혐의로 판매책 김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판매총책 윤모씨를 수배하고 이들에게서 히로뽕을 구입해 투약한 말기 위암 환자 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부산진구 부전동 철도 굴다리 아래에서 윤씨로부터 히로뽕 10g을 100만원에 구입해 상습적으로 투약하고 정씨에게 히로뽕 1g을 3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위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정씨는 통증을 잊기 위해 히로뽕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암 환자들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조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동아일보, 2002/01/30)

중국산 히로뽕 투약 4명 검거

경남지방경찰청 외사계는 중국산 히로뽕을 구입,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이모씨 등 4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달 초순부터 최근까지 마산과 창원지역 여관과 공용화장실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중국산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향신문, 2002/02/05)

마약정보 "내 손에" .. 합동분석팀 본격 가동

마약류 밀반입 급증을 막기 위한 마약정보 합동분석팀이 15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대검 마약과장을 비롯해 대검과 관세청 소속 사무관 및 6급 직원 5명으로 구성된 합동분석팀은 국내외 유관기관으로부터 각종 마약정보를 수집, 분석한뒤 관련정보를 "검찰. 세관 합동수사반"에 넘기게 된다.

검찰은 합동단속반을 관세청 외에 국가정보원과 경찰청 등 다른 유관기관까지 포함해 확대개편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마약 수사대상자의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관련 사건을 맡고 있는 수사관의 성명과 연락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미국 "마약정보전산망"(NDPIX)을 올 상반기중 도입, 국내 유관기관간 마약정보 공유를 강화키로 했다. (한국경제, 2002/02/15)

대마초 10만명분 적발…공항탐지견이 1등 공신

인천지검과 인천공항세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산 대마초 30㎏(3억원 상당)을 국내에 밀반입하려 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탐보 래디슨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대마초 30㎏은 국내에서 1년에 평균적으로 적발되는 대마초 밀수 물량(40∼50㎏)의 60∼75%에 해당되는 것으로 통상 대마초 1대에 대마잎 0.03g이 들어가는 점을 감안하면 10만명이 동시에 피울 수 있는 분량이다.

이들 기관에 따르면 래디슨씨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수하물처리시스템으로 나온 가방을 찾으려다 대마초 향기를 알아차린 탐지견이 자신의 가방을 지목하자 가방을 버려둔 채 입국한 후 항공사에 분실 수하물 신고를 하고 가방을 찾으려다 검찰과 세관의 합동수사반에 의해 검거됐다. 합동수사반은 이번에 적발된 대마초가 일본 야쿠자 등 국제마약 밀매조직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동아일보, 2002/02/15)

환각상태서 차몰다 교통사고 내

서울 구로경찰서는 16일 히로뽕을 투약한 뒤 환각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박모씨와 박씨의 동거남 최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40분께 히로뽕 0.2g을 투약한 뒤 승용차를 몰다 서울 구로구 대림동 S교회 앞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조모씨의 승합차 등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다.

현장에 함께 있던 박씨의 동거남 최씨도 그동안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투약해온 사실이 들통날 것을 겁내 달아났다가 오히려 이를 의심한 경찰에 넘겨진 뒤 모발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경향신문, 2002/02/16)

마약흡입 환각파티벌인 외국인 등 11명 적발

부산을 무대로 활동중인 러시아 마피아 조직원으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대학가 속칭 '외국인 전용 카페'에서 흡입하고 환각파티를 벌여온 국내 체류 외국인 대학교수 등 외국인들과 내국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부산 모 대학 외국인 교수 C, G씨와 모 영어학원 강사 D씨, 모 유치원 영어교사 M씨 등 외국인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외국인 전용 카페를 운영하며 마약을 흡입한 김모씨와 외국인들과 동거하거나 어울리며 마약을 함께 흡입한 남모, 김모, 이모씨 등 내국인 4명에 대해서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대 외국인 교수로 재직중인 C씨는 부산 동구 초량동 모 호텔 커피숍에서 러시아계 여성으로 알려진 일명 `제리아`로부터 농축 대마 50개를 구입해 평소 알고 지내던 외국인들에게 재판매하고 자신도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외국인은 한 달에 1, 2회 정도 내국인 김씨가 운영하는 부산금정구 장전동 모 대학 앞 외국인 전용 카페에 모여 대마를 흡입, 환각상태에서 내국인 여성들과 어울려 파티를 즐겨온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2002/02/18)

인터넷 통한 마약거래 확산

국제 범죄집단이 인터넷을 통해 마약 등 불법 약물을 사고파는 사이버범죄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고 유엔 국제마약통제위원회(INCB)가 경고했다.

INCB는 이날 발표한 연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인터넷을 이용한 불법약물의 확산을 막기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각국 정부에 촉구했다.

보고서는 마약 중개상들이 개인 대화방을 이용, 마약을 판매하는가 하면 온라인 의약품 판매 과정에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약품까지 판매되는 등 인터넷이 불법약물의 확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미드 고제 INCB 위원장은 "인터넷이 가져다준 혜택이 불법 소득을 얻기 위한 범죄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될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인터넷을 이용한 범죄집단의 마약 판매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사이버 범죄에 관한 유엔 협정을 제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뱅킹이 확산됨에 따라 인터넷은 마약 밀매업자의 돈세탁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경향신문, 2002/02/27)

대검 마약감식실, 엑스터시류 마약 모발감식법 개발

모발 검사를 통해 수년전의 엑스터시류 마약 복용 사실까지도 확인할 수 있는 감식기법이 처음 개발됐다.

대검찰청 마약감식실은 국내 처음으로 모발에서 엑스터시류 마약을 검출하는 감식기법을 개발, 일선 수사기관의 의뢰에 따라 감식업무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유학생 등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마약 엑스터시류에 대한 감식검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엑스터시류 마약의 복용 여부는 소변검사를 통한 감식만으로 가능했다. 그러나 엑스터시류 마약의 소변내 잔존기간은 약 3~4일에 불과해 이를 효과적으로 확인하는데 상당한 장애요인이 있었다.

이번에 모발을 통한 감식기법이 새로 개발됨으로써 길게는 수 년전의 엑스터시류 복용 사실까지 확인할 수 있게돼 앞으로 엑스터시류 마약 확산을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2002/03/03)

환각성분 대마씨 대량 유통

한의사 한약종상 약사 농협간부 등과 연계해 환각 성분이 있는 대마 종자 수천㎏을 불법으로 전국에 유통시키고 환자에게 특효약으로 속여 판매해온 혐의로 판매조직과 한의사, 한약종상, 약사 등 54명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대마 종자 전국판매총책 손모씨와 중간판매책 이모씨 등 무허가약재상 6명과 이를 밀반출한 강원도삼척시 모 단위농협 지소장 박모, 한약에 섞어 판매한 박모, 하모씨 등 한약종상 한의사 약사 등 모두 48명을 마약관리법위반혐의로 입건, 이들 가운데 손씨 등 2~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키로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마약류관리취급 자격이 없음에도 지난 2000년 3월 강원도 삼척시 Y농협지소에서 대마 종자를 불법 구입해 중간판매책 및 한약방 한의원 상습투약자 등에게 밀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C한약도매업체 대표 이씨는 마약관리허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손씨로부터 대마 종자를 공급받아 강원도 경기도 경북 제주도 등지의 한의원에 밀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환각성분이 있는 대마 종자를 약재로 사용하면 일시적인 통증치료는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되레 내성이 강화돼 병이 악화될 우려마저 높다'고 밝혔다. (부산일보, 2002/03/11)

택시. 버스기사 음주. 마약검사 의무화

앞으로 서울시내 택시. 버스기사 등 영업용 차량운전사는 업무를 시작하기 전 음주나 마약을 했는 지 여부를 조사받는 등 운전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대책이 강화된다.

시는 택시. 버스기사들이 음주 운전을 일삼을 뿐 아니라, 최근 연예계를 중심으로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마약남용이 일부 운수 종사자들에게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시행하도록했다.

특히 시는 택시나 버스업체의 배차실에 음주측정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업무시작 전 반드시 음주측정 여부를 조사하고, 마약에 대해서는 검사장비를 바로 갖추기 어려운 만큼 일단 외관상으로 `환각여부`를 철저히 가려 음주나 약물 남용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음주측정기는 일부 업체에서는 이미 설치됐으며, 다른 업체들도 빠른 시간 내 설치하도록 하기 위해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연합뉴스, 2002/03/12)

일가족이 엑스터시 상습복용

서울지검 마약수사부는 한 가족이 엑스터시를 복용하거나 거래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캐나다 시민권자 김모씨(53)의 부인 주모씨(32)와 아들, 주씨의 외사촌 장모씨(25) 등은 상습적으로 엑스터시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주씨와 장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잠적한 김씨 부부의 아들이 미국에서 다량의 엑스터시를 국내로 반입한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다. (동아일보, 2002/03/13)

印尼 공무원 약물검사 결과 인사고과에 반영

인도네시아 정부는 공무원들의 소변검사를 정례화해 불법약물 투약 사실이 적발되면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대통령은 각료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소변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인사고과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고 다이 바크티아르 경찰청장이 전했다.

메가와티 대통령의 이번 지시는 최근 일반 국민 사이에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과 기초자치단체 의원들까지 불법약물을 투약하는 사례가 크게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산업통상부의 한 공무원은 "정부가 어떤 제도를 실시하더라도 확고한 법질서가 정립되지 않고 부패가 만연하는 한 마약을 퇴치하는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200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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