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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권두언 - 아름다운 젊음의 지킴이가 되어
등록일 2002-10-15
조회 2,855

 

권 두 언

 

아름다운 젊음의 지킴이가 되어


 

 

이영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젊음은 아름답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으로 뭉쳐져 있어 어떤 형태로든지 변화가 가능한 젊음은 그 가능성 때문에 늘 푸르고 생기가 있으며 발랄합니다.

 

이러한 젊음은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모습을 찾기 위하여 좌충우돌 부딪히며 나름대로의 기대를 갖고 지내기도 하나 넘치는 자신감으로 일을 막 벌이다가 마무리를 못해서 다치기도 하고 아픔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아픔을 당한 젊음은 그 아픔을 극복하기 위하여 대처하는 유형으로 두가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는 그 아픔을 피해가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젊음입니다.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지금껏 해왔던것보다 더 노력해 결국은 그 아픔을 딛고 우뚝서는 젊음을 보게 됩니다. 그런 젊음을 볼 때마다 나는 무척이나 흐뭇함을 느끼며 그 젊음이 부럽기도 합니다.

 

또 하나의 모습은 그 아픔을 두려워하며 피해가려는 모습입니다. 누구나 아픔과 위험을 피하고 싶고 고통과 좌절을 느끼고 싶어하지 않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에너지가 넘치고 가장 활기찬 시기에 아픔에 대한 도피는 젊음이 취할 행동은 아닙니다. 아픔과 고통에 당당하게 맞서지 못하는 젊음은 그것만으로 젊음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젊음은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용기는 역경에 처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됩니다.

 

젊음은 사회의 근간입니다. 이러한 젊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노고에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부디 이 땅의 ‘아름다운 젊음’의 등대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시어 보다 밝은 젊은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Summer . Fall 2002 - 아름다운 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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