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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드명
등록일 2004-06-18

코드명 "훈"을 잡아라 (8월20일)

내 용
백색 가루의 공포. 시작하는 동시 발을 뺄 수 없는 공포의 백색가루, 마약. 인천 형사기동대에 마약과의 전쟁이 선포되었다.
인천지방 최대의 마약 공급책, 그 하수인도 치밀한 점조직으로 구성되어있는 마약 거래집단. 그 집단의 하수인 한 명이 형사기동대에 잡혀온 것이다. 계속되는 수사. 그리고 계속해서 체포되는 거래선.
그러나 늘 잡히는 것은 하수인들 뿐,
상위 공급책을 잡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 드디어 상위 공급책의 행방을 파악되었다. 은밀한 거래와 퇴폐업소를 중심으로 그 공간을 넓히던 상위공급책 훈의 정체가 노출됐는데...
하지만 훈의 이동경로가 형사들에게 쉽게 포착되지는 않았다. 퇴폐업소와 어두운 밤에만 활동하는 훈을 검거하는 것이 형사들에게 쉬운 일은 아니었던 것이다.
투약자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계속하던 형사들. 드디어 판매책의 주변인물에게 접근을 시도하는데... 룸싸롱에서 훈의 거래를 도왔다는 까페의 여주인 오마담. 그녀에게 훈의 정체와 이동 경로를 알아낸 형사들은 점점 훈과의 거리를 좁혀가고...
그러나 그 좁은 수사의 활로를 교묘하게 피하며 계속해서 도망가는 훈. 자동차 질주와 인천 전역을 넘나드는 수사를 통해 마약 공급책 최상위선 훈을 검거하는 전 과정을 박진감 넘치는 실사와 리얼리티 드라마로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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