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월 OO일, 고양 경찰서 마약반으로 H대학 운동장에서 대마를 흡입한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현장엔 은박지로 된 파이프가 널러있었고, 상습적인 장소라고 판단된 형사들... 잠복근무 끝에 용의자를 검거하게 되고 대마출처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는데...
주인을 잃은 대마 한 박스로 시작된 그들의 사업! 우연한 기회에 대마를 손에 쥔 박강기. 재미를 빌미로 친구에게 선물 받은 최진욱. 두 친구는 대마 판매부업으로 재미를 보게된다. 하지만 그들이 가진 대마는 한 박스뿐.. 그러던 중 공사판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하는 김봉수를 알게 되고 그에게 동업을 제의하지만 김봉수는 순수한 매니아를 자청하며 제의에 거부를 한다. 그로 인해 시작된 그들의 대마전쟁!! 과연 대마는 순수한 매니아로서 누릴 수 있는 기호식품인지.. 그들에게 대마는 어떤 존재인지.. 뿌리칠 수 없는 대마 늪의 현장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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