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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없는 밝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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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영구 이사장, 인천교통방송 '미추홀 매거진' 인터뷰
등록일 2015-06-25

 


<인천교통방송 ‘미추홀매거진’ 인터뷰 >
 

 




- 인터뷰 일시 : 6월 25일(목) 오전 9시 20분(생방송 전화연결)
- 인터뷰 진행 : 이윤정 아나운서

아나운서 :

오늘은 6.25 한국전쟁을 기억하는 날이고요, 내일도 특별히 기억해야 할 날입니다. 바로 세계마약퇴치의 날인데요, 자신뿐 아니라 사회, 나가서는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마약사범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이를 퇴치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영구 이사장을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이사장님 먼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전영구 이사장 :

“마약없는 밝은 사회”, 우리국민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전영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6월26일은 UN이 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입니다.
바로 내일입니다. 국회에서 제29회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1992년에 설립되어 지난 23년간 마약류에 관한 대국민 홍보와 예방교육, 마약류중독자 사회복귀사업, 마약퇴치연구사업 등 마약류 수요감축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한 민간단체이기도 합니다.
또한 마약류 공급차단을 맡고 있는 검찰청, 관세청, 경찰청 등과 공조하면서 우리 국민들을 마약류 폐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 우리나라가 국제사회로부터 ‘마약류 안전국가’로 인정받고 있어 저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

네, 이렇게 애쓰고 계시는데, 점점 더 일이 많아지시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는데요. 최근엔 SNS 등을 이용한 마약사범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기사도 보게 되는데요. 올초에도 한 기업의 전대표가 마약을 하고 교통사고를 내고 알몸으로 활보하기도 하고, 인천에서도 마약하고 교통사고를 낸 사건이 연달아 있었는데, 마약중독자 증가추세가 어떤가요?

전영구 이사장 :

네. 올해 3개월 동안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는 전년도에 비해 건수로 21%, 양으로는 54%가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10년내 가장 많은 적발량입니다.
지난 상반기 인천국제공항에서 적발된 마약류가 3천 6백여㎏으로 개항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특송화물을 이용한 밀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정도 늘었는데 이는 SNS 발달로 개인간 마약밀매가 용이해 지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금년에도 마약류사범이 4월 기준으로 2,937명이 되는데요, 전년대비 4.3% (2,815명) 정도 증가했습니다.
마약적발 건수와 마약류 사범 숫자가 예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실정입니다. 우려할 수준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정부의 단속기관과 협조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인력 및 재정지원 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에 있습니다.

아나운서 :

살기가 힘들어져서 점점 더 증가를 하는건지! 아니면 마약에 대해서 잘못된 인식들이 있더라구요, 마약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라거나 그러한 것들이 있던데, 마약의 부작용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시죠?

전영구 이사장 :

마약은 개인적으로는 약물로 인한 사고, 우울증, 자살, 가출, 질병, 학업실패, 직무태만, 각종 범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한 문제, 노동시장과 경제 전반에 대한 문제, 그리고 불법 마약류 유통업자인 불법집단에 의한 정치 불안 등 다양한 차원에서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다양하고 심각합니다.
이와 같이 마약중독은 개인의 건강과 가정을 파멸시킴은 물론 국가와 사회, 나아가 전 인류를 병들게 하는 아주 무서운 암적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약과 관련해서는 예방이 최선의 길입니다. 호기심이든 어떤 이유라도 마약을 사용한 경우에는 중독 등 다양한 문제가 야기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단 개인이나 가족 중에 마약문제가 발생된 경우라면 제일 먼저 저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로 상담을 신청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나운서 :

마약은 자신의 삶을 망치는 길입니다. 철저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마약중독자들, 자가체크 방식도 있다면서요?

전영구 이사장 :

마약중독 테스트에는 KODAST-2라고 하는 한국형약물중독선별검사표와 잠재적 약물사용 청소년 선별척도(SPDA), 그리고 의사들이 임상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방식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마약류의 경우에는 소지 자체가 범죄행위이며 한번사용으로도 중독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합법적으로 처방을 받은 향정신성 약물,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오남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도 중독문제로 연결될 수 있어 반드시 의사 등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중독상담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야 합니다.

아나운서 :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해 마약탐지견 행사와 대학생 토론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는 걸로 아는데요. 끝으로 세계마약퇴치의날을 맞아 당부의 말씀을 부탁드리죠?

전영구 이사장 :

앞서 말씀드렸듯이 6월 26일은 UN이 정한 세계마약퇴치의날입니다. 바로 내일입니다. 내일 오후 2시에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식이 개최됩니다. 오전에는 대학생 토론대회, 오후에는 관세청 마약탐지견 시범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당부드리지만 ‘마약’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중독되면 이미 늦습니다.
국민여러분께서도 마약류 등 약물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시고 생활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특히 마약류 중독에 의심이 가거나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즉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약퇴치운동에 대한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나운서 :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영구 이사장과 함께 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보니까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걸 느끼겠어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 “마약에 만약이 없습니다.” 이런 문구가 눈에 띄더라구요. 맞습니다. 위험에는 만약이 없죠! 우리사회에서 완전히 사라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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