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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라파교정교실」1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는 마약류 투약자들의 치료재활에 중점을 두고 광범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재활 치료 사업인「라파교정교실」이 12월로 개설 1주년을 맞게 되어 기념행사를 가졌다.
「라파교정교실」은 그동안 대구지방검찰청으로부터 상당수의 마약류 투약자 명단을 이첩 받아 심혈을 기우려 재활과 교육을 실시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는 구본호 대구광역시 약사회장, 김옥자 대구광역시 보건복지여성국장, 이종근 대구지방검찰청 마약담당검사를 비롯한 내외인사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에 걸쳐 대구광역시 약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류민정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간사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그간 라파교정교실 운영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전세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장이「그간 라파교정교실을 통하여 많은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하였으며 그 이면에는 관계임원을 비롯한 여러분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이 사업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많은 배려를 해 주실 것을 바란다」는 인사를 하였다.
또, 구본호 대구광역시 약사회장은 격려사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가 내실있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감으로써 지역에 마약이 발 붙일 수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김옥자 대구광역시 보건복지여성국장, 이종근 대구지방검찰청 마약담당 검사의 축하의 메시지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재규 부지부장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였으며 실제 마약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 삶을 누리고 있는 2사람을 소개하고 그들로부터 체험담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 순서에서는 참석한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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