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마약퇴치운동본부는 10월 22일(일), 유성구 약사회와 공동으로 "유성 건강페스티벌 2005"에 참가해 유성온천거리에서 마약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거리캠페인, 부스 설치를 통해 티슈 및 약물남용 폐해를 알리는 홍보전단을 배부했으며, 최근 중국산 김치 기생충 파동으로 인해 더욱 요긴한 구충제 1000개를 동시에 배포했다.

유성 건강페스티벌은 2005년 10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유성온천거리에서 열렸으며, 체험이벤트(건강테마탕 체험, 전문의와 함께하는 건강검진 코너, 전통건강놀이, 건강퀴즈왕 선발대회 등), 전시(생명과학벤처 제품전, 사생대회, 유성 농특산물 특별전), 공연(건강발레, 온천설화무용, 주민노래자랑), 스포츠 공연 및 가훈써주기, 향토음식 시식, 웰빙가족걷기대회, 군악대 시범, 울트라마라톤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려 지역민은 물론 유성온천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외국인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마약퇴치 캠페인 효과도 그만큼 높았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