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마퇴본부와 수원서부경찰서가 함께하는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실시 “ 청소년 환각물질 흡입 근절을 위한 클리닉 운영 ”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박기배 본부장)는 수원서부경찰서와 공동주관으로 수원 지역 내 흡입제 사용으로 적발된 재범 우려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1. 13 ~ 2. 27 기간동안 환각물질 흡입 근절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클리닉 운영은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 처벌이 아닌 선도 프로그램을 통하여 재범방지 및 근절활동을 확대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위험군 학생들에게 개인상담치료 개입 및 총 20시간의 재발방지 교육과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 약물남용과 건강 △ 의존에 대한 이해 △ 약물에 대한 나의 핵심감정 △ 스트레스 관리 및 약물거절 훈련 △ 자존감향상을 위한 자기 이해하기 등 으로 진행하였다. 지난 20일 수료식을 개최하고‘환각물질 흡입 근절을 위한 선서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범 방지 의지를 강화하고 부모들을 참여케 함으로써 자녀의 흡입제 중독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가족의 관심을 독려하였다. 수료식 가운데 교육생 소감 발표 및 학부모 자녀사랑 편지 낭독 등 특별한 시간을 통하여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눈시울을 붉혀 진한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박기배)는 어린시절부터 약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의 확립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기 예방교육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으며 앞으로 예방교육 및 홍보 뿐 아니라 약물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여 약물남용 청소년들의 재발방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는 향후 관내 인근 공원주변을 지속적으로 단속 및 계도를 통하여 적극적인 사전 예방교육에 힘써 건강한 청소년 문화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