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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북일보신문기사)담배 술 나쁘다는것 인형극서 배웠어요.
작성자 전북지부
등록일 2007-04-09
조회 1,519
IP 106.242.26.212

지난 6일 전주서일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재)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의 인형극 '독거미와 유혹' 공연을 바라보고 있다.../강현민인턴기자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 전국 최초로 공연...다음주까지 10개교서 선보여 지난 6일 전주서일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움직이는 인형들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약 20분에 걸쳐 독거미와 새들의 사투가 펼쳐졌고, 학생들은 어느새 담배와 술의 해악을 깨닫는다. 어린이들의 약물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인형극 ‘독거미의 유혹’공연이다. (재)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황의옥·이하 운동본부)가 마련한 이 공연은 지난해 운동본부가 발간한 같은 이름의 교재가 바탕이 됐다. 이번이 첫 공연이지만,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5명의 단원들은 한치의 흐트러짐없이 고사리손 학생들에게 인형극무대를 선보였다. 운동본부는 3개월전부터 공연준비에 나섰고, 거의 매일 리허설을 갖고 ‘고품격 인형극’을 완성했다. 운동본부측은 다음주까지 소양초등병설유치원과 삼례초등병설유치원 등 10곳을 돌며 유치원·초등저학년 대상 공연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 장기공연을 위해 일선 유치원·초등을 대상으로 방문여부를 묻고 있다. 전국적으로 약물오·남용을 막기위한 시도가 여러차례 마련됐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형식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 운동본부는 앞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을 통해 건강의 소중함과 마약류·담배 등의 유혹을 뿌리치는 ‘거절훈련’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운동본부 한은정 상담실장은 “유치원·초등저학년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인형극이 최선의 방안”이라며 “처음에는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고, 이미 마약류 등 위험물질에 대해 알고 있는 초등생들이 많아 두번 놀랐다”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나이어린 학생들이 흡연·음주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인형극 무대공간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우(epicure@jjan.co.kr) 입력 : 07.04.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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