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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소년 약물 중독 심각, 사회적 관심·지원 절실'
작성자 전북지부
등록일 2013-11-12
조회 1,226
IP 106.242.26.212

[ 도내 사회단체를 찾아서 ] [한국마약퇴치운동 황의옥 전북본부장] "청소년 약물 중독 심각, 사회적 관심·지원 절실" "의존성이 강하고, 자제력이 약한 청소년들은 쉽게 마약에 빠질 수 있습니다. 사회에서 마약을 용인하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 마약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전북본부는 중독성과 습관성을 지닌 모든 약물을 총칭해 부르는 '마약'의 위해성에 대해 알리는 예방교육, 청소년의 담배·고카페인 음료 등 약물 오남용 사례 관련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도내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7년 동안 약물남용예방을 주제로 한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모두 46차례에 걸쳐 공연을 진행, 1만 1400여명이 관람했다. 이와 함께 사회·노인복지기관, 종교단체, 군부대 등의 신청을 받아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및 보관법,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주제로 시민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황의옥(72) 전북본부장은 "청소년의 약물 중독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정신과 신체 기능을 황폐화하는 약물 오남용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황 본부장은 이어 "신문·방송 등 언론의 영향이 그 어느때 보다 커지고 있다"며 "단순한 흥미 유발을 위해서가 아닌 정확한 실태와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최근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투약, 대마초 흡연 등이 각종 대중매체를 통해 부각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려했다.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일탈 행위가 청소년들에게 자주 노출돼선 안 됩니다. 청소년은 이들과 스스로를 동일시하려고 하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마약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연예인을 포함해 일반인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는 식욕억제제와 스테로이드제 등 마약류의 정확한 효능 및 복용법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약품으로 등록되지 않은 합성마약 등 신종 마약이 수없이 등장하는 것과 관련, 황 본부장은 "마약은 핵, 전쟁, 기아과 더불어 인류를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라며 "투약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친구의 삶까지 파괴하는 마약류 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고조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일보 최명국 |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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