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의 과정 : 기본적인 프로그램 구성요소

공동체 강화 요소
(Community enhancement element)
 

 공동체에 대한 융화(assimilation)를 촉진하는 공동체 강화 활동에는 공동체내의 네 가지 주요 미팅이 포함되고[아침 미팅, 세미나, 병실가족 미팅(house meeting), 그리고 마무리 미팅(hold each day)], 필요한 경우 전체 미팅이 소집된다.

 아침 미팅은 긍정적인 태도, 동기 고취, 그리고 결속 강화를 위해서 30분 정도의 약속으로 대개 아침 식사 후에 이루어지며, 공동체내의 모든 환자와 치료진이 참여한다. 각 거주자 팀들은 아침 미팅을 교훈의 낭독, 노래, 독서, 촌극 등과 같은 예정된 프로그램으로 수행한다. 대부분의 주거자들은 일상의 기본적인 생활에 적응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아침 미팅은 특별히 유용하다.

 Seminars는 매일 오후에 대개 한 시간 정도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평일에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모든 주거자가 참여한다. 오후의 세미나가 아침 미팅과 오후의 마무리 미팅을 보완하기 때문에 전체 공동체에대한 치료진의 관찰이 규칙적이 된다. 그러나 세미나의 임상적인 목적은 개인의 정서적 경험과 인지적 경험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때로 치료진이나 외부 강사에 의해 진행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세미나는 환자에 의해 주도된다. 듣기, 말하기, 개념화된  행동에 대한 강조의 면에서 TC에서의 여러 가지 미팅이나 집단 과정 중에서 세미나는 독특한 것이다.

 병실가족 모임(House meeting)은 저녁 식사 후 밤에 대개 한 시간 정도 상급자 주거자에 의해 주최된다. 비록 임상적인 목적도 있다 할지라도 이 미팅의 주요 목적은 공동체의 임무를 교류하는 것이다. 이 모임에서는 특정 개인이나 소집단의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행동에 대해 함께 아게 됨으로써 개인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사회적 압력이 현명하게 이용된다.

 전체 미팅(General meetings)은 필요한 경우에만 소집되고, 대개 시설내에서의 부정적인 행동, 태도, 사건을 강조한다. 모든 환자와 치료진(비번 근무자 포함)이 언제든지 그리고 제한시간을 정하지 않고 만난다. 여러 치료진에 의해 이루어지는 이 미팅은 개인의 몬제나 상태를 확인하고, 동기를 재확인하고, 공동체 내에서의 긍정적인 행동이나 태도를 재강화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전체 미팅에서는 여러 가지 기법들이 사용될 수 있다(즉, 죄책감을 줄이기 위한 특별한 만남, 치료진의 강연이나 증언,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제재의 면제).
 

 치료적 공동체(Therapeutic Community; 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