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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프가니스탄의 앵속 재배-UND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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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앵속 재배

 

1994년이래 유엔마약통제본부(UNDCP)는 아프가니스탄의 앵속 재배의 놀랄만한 증가에 대한 대응으로 매년 앵속 재배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비록 이 조사는 기본적인 감시 도구이지만 계획하고 의사결정하는데 가치있는 기본 자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 조사는 앵속 재배의 정도와 아편의 총 생산량을 그리는 것이 목적이다.

이 조사는 UNDCP의 불법 작물 감시 프로그램(ICMP)이 지원하는 땅에 근거한 전수조사 방법을 사용한다. 아프가니스탄의 UNDCP 직원과 비엔나의 ICMP팀간의 계속적인 협력이 올 2000년 조사의 성공의 열쇠이다. ICMP가 제공하는 위성 사진은 앵속 재배 지역을 더욱 상세히 그리는데 사용되며 땅 조사자들에 의해 이행된 측정을 입증하는데 사용된다.

조사자들은 이 나라의 모든 알려진 앵속 재배 지역을 방문했다: 총 125개 지역이며, 이중 123개 지역에서 앵속을 재배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재배 지역은 약 82,000 헥타르에 달했는데, 1999년의 91,000 헥타르에 비해 10% 감소했다. 앵속 재배는 소수의 윤곽이 뚜렷한 지역에 집중되었다: 두 개의 도(헬만드, 난가하르)에서만 76%가 발견되었다. 사실 총 재배의 92%가 아프가니스탄 30개 도의 단지 6개 도에서 이루어졌다. 이것은 전년도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총량으로는 전년도 아편 4,600톤에서 올해는 3,275톤으로 28% 감소했다. 올해 아프가니스탄의 대부분 지역에서의 오랜 가뭄이 농부들이 보고한 생산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올해의 핵타르당 평균 생산량은 36kg 미만으로 전년도 50kg 이상보다 적었다. 이것은 명백하게 총생산량의 감소의 주요 요인이다. 아프가니스탄이 지난해 전세계 아편 공급의 75%를 생산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 관찰된 감소는 중요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는다. 아프가니스탄은 아직도 전세계 최대의 아편 생산국이다.

흥미롭게도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편의 농장 가격은 전년도와 비교해 kg당 평균 30달러로 50% 떨어졌다. 이것은 지난해 전세계의 아편 초과때문일 수 있다.

UNDCP가 대안개발 프로젝트를 이행하고 있는 콴다하르 道의 3개 지역인 고락, 카크레즈와 메이완드에서 2000년도 아편 수확이 약 50% 감소한다는 것은 중요하다. 이것은 대안개발 프로그램이 불법 작물 재배를 제거하기 위한 당국의 노력과 합쳐지는 경우 생산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수확이 끝나고 조사 결과가 알려지기 전인 2000년 7월말경, 탈리반의 수장인 물라 오마르는 2001년 수확을 위해 재배될 작물과 관련한 새로운 포고령을 내렸다. 여기에서 "전세계의 앵속 재배는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고 적고 있다. 이런 면에서 다음 앵속 시즌은 탈리반의 신뢰성에 중요하게 될 것이다. UNDCP는 금지를 환영한다. 금지가 완전히 성공하지 않더라도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이 앵속 재배를 제거하기 위한 그 목표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데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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